정의선의 뚝심 제네시스, 7년10개월만에 글로벌 100만대 눈앞

금준혁 기자 2023. 8. 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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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출범 7년10개월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13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2015년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98만3716대를 팔았다.

제네시스는 매월 평균 2만대 정도가 판매되고 있다.

올해 누적으로 38여만대 팔린 준대형 세단 G80을 필두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 GV70 등이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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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첫 출시…올해 7월 98만3716대
사진은 제네시스 콘셉트 엑스 컨버터블. (제네시스 제공) 2023.3.30/뉴스1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출범 7년10개월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13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2015년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98만3716대를 팔았다. 국내 68만2226대, 해외 30만1490대다.

제네시스는 매월 평균 2만대 정도가 판매되고 있다. 100만대까지 남은 대수인 1만6284대를 이달 내로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누적으로 38여만대 팔린 준대형 세단 G80을 필두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 GV70 등이 뒤를 잇고 있다.

현대차는 2015년 11월 G90을 출시하며 독일 BMW·벤츠 일본 렉서스 등이 장악한 고급차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당시 부회장이던 정의선 회장이 전 과정을 주도해 정 회장의 '뚝심'으로 불린다. 지난 2021년에는 브랜드 첫 전기차인 GV60을 출시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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