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는 17일 '백현동 의혹' 검찰 출석...올해 4번째 소환

최민기 2023. 8. 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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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백현동 특혜 개발 의혹과 관련해 이번 주 검찰에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는 17일 백현동 특혜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이 대표를 소환해 조사합니다.

올해 이 대표의 검찰 출석은 이번이 4번째로, 지난 1월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한 번 조사를 받았고, 위례·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도 서울중앙지검에 두 차례 소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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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백현동 특혜 개발 의혹과 관련해 이번 주 검찰에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는 17일 백현동 특혜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이 대표를 소환해 조사합니다.

검찰은 경기도 성남시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과정에서 이 대표가 부지 용도를 부당하게 상향시켜주는 등 민간업자 측과 유착해 이익을 몰아주고 성남시에 손해를 보게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와 민간업자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고, 당시 성남시 정책비서관이었던 정진상 전 실장도 불러 조사했습니다.

올해 이 대표의 검찰 출석은 이번이 4번째로, 지난 1월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한 번 조사를 받았고, 위례·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도 서울중앙지검에 두 차례 소환됐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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