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DC 주방위군 개편 추진…"임무 맞게 부대 · 장비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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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플로이드 사태, 1·6 의사당 폭동 사태 등의 대응 과정에서 노출된 방위군을 문제점을 점검하고 그에 맞춰 구조와 인력을 바꾸는 차원입니다.
앞서 주 방위군 소속 헬기가 워싱턴DC에 발생한 2020년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대한 시위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저공 비행하면서 시위대를 위협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또 2021년 1월 의사당 폭동 사태 때도 DC 주 방위군은 투입 결정 및 시위 대응 과정 등에서 혼란상을 노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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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수도인 워싱턴 DC에서 발생하는 폭력 시위 등에 대응하기 위해 DC 주 방위군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AP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조지 플로이드 사태, 1·6 의사당 폭동 사태 등의 대응 과정에서 노출된 방위군을 문제점을 점검하고 그에 맞춰 구조와 인력을 바꾸는 차원입니다.
전·현직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워싱턴 DC 주방위군 개편의 골자는 공군을 다른 주로 넘기고 군사경찰 규모를 늘리는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구체적으로 DC 주방위군 공군의 항공부대는 메릴랜드 주방위군으로 이동하고 DC 주방위군 육군의 항공부대는 버지니아 주방위군으로 넘기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지휘 체제 개편 역시 검토되고 있습니다.
주 방위군은 주지사가 통제하지만 워싱턴 DC는 주가 아니기 때문에 대통령이 책임자이며 실제 권한은 육군 장관이 행사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현 체제대로 유지하는 방안과 함께 미군 북부사령부에 이를 넘기는 방안 등을 놓고 고민 중입니다.
앞서 주 방위군 소속 헬기가 워싱턴DC에 발생한 2020년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대한 시위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저공 비행하면서 시위대를 위협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또 2021년 1월 의사당 폭동 사태 때도 DC 주 방위군은 투입 결정 및 시위 대응 과정 등에서 혼란상을 노출한 바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손승욱 기자 s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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