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리 “19금 ‘파리애마’ 수위에 父 쇼킹, 대본 다 찢었다”(같이 삽시다)

배효주 2023. 8. 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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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리가 '파리애마' 출연 후일담을 전했다.

8월 1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파리애마'의 주인공, 유혜리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1983년 CF모델로 연예계 데뷔한 유혜리는 "어떻게 '파리애마'에 출연했나"는 질문에 "돈을 많이 준다길래 했다"면서 "그때는 영화도 모르고, 연기도 몰랐다. 일단 사고 치고 수습하는 스타일이어서 그냥 계약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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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유혜리가 '파리애마' 출연 후일담을 전했다.

8월 1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파리애마'의 주인공, 유혜리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1983년 CF모델로 연예계 데뷔한 유혜리는 "어떻게 '파리애마'에 출연했나"는 질문에 "돈을 많이 준다길래 했다"면서 "그때는 영화도 모르고, 연기도 몰랐다. 일단 사고 치고 수습하는 스타일이어서 그냥 계약을 했다"고 말했다.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냐"는 말에 "계약을 하고 파리로 떠나기 직전에 아버지가 아셨다. 대본 보고 쇼킹을 받으셔서 다 찢어버리셨다"고 회상했다.

'파리애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배우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거다"면서 "수위가 높은 건 대역을 부탁했다. 처음 접하는 분야라서 힘이 들었지만 어느 정도 흥행도 됐다"고 덧붙였다.(사진=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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