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실외기실 불…11명 연기 흡입
하경민 기자 2023. 8. 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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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10시 50분께 부산 연제구의 한 아파트 20층 A씨의 집 에어컨 실외기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A씨의 가족과 아파트 입주민 등 6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11명이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귀가했다고 부산소방은 전했다.
불은 에어컨 실외기 등을 태워 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과 경찰 등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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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2일 오후 10시 50분께 부산 연제구의 한 아파트 20층 A씨의 집 에어컨 실외기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A씨의 가족과 아파트 입주민 등 6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11명이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귀가했다고 부산소방은 전했다.
불은 에어컨 실외기 등을 태워 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과 경찰 등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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