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올바른 인공지능 윤리관 확립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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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올바른 인공지능 윤리관을 확립하고, 올바른 인공지능 윤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4일 오전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중학교 7개팀 14명, 고등학교 13개팀 26명과 함께 '2023년 학생 인공지능 윤리 캠프'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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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학생들의 올바른 인공지능 윤리관을 확립하고, 올바른 인공지능 윤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4일 오전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중학교 7개팀 14명, 고등학교 13개팀 26명과 함께 ‘2023년 학생 인공지능 윤리 캠프’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24개팀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20개팀을 선정했다.
참가 팀은 인간의 존엄성, 사회의 공공선, 기술의 합목적성 원칙 등을 기본 주제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인공지능 윤리’에 대해 발표하고, 다른 팀들과 주제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어 생성형 AI를 이용해 현장에서 제시한 주제로 인공지능 윤리 관련 포스터도 제작한다.
전문가 특강도 진행한다. 이상민 배산초등학교 교사가 ‘캔바의 생성형 AI 사용 방법 알아보기’를 주제로 동영상 사전교육을 한다. 김형주 중앙대학교 교수는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인공지능 윤리’에 대해 강의한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공지능 윤리 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가치관 확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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