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AIG오픈 3R 1타차 공동 3위…부 · 헐,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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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선수가 9년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보탤 기회를 잡았습니다.
김효주는 영국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로 선두 릴리아 부, 찰리 헐에 불과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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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선수가 9년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보탤 기회를 잡았습니다.
김효주는 영국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로 선두 릴리아 부, 찰리 헐에 불과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LPGA 투어 첫 우승을 2014년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따낸 뒤 4차례 더 우승했지만,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는 보태지 못한 김효주는 통산 두 번째 메이저 정상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작년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1년 4개월 만에 LPGA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김효주는 지난주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준우승의 아쉬움도 씻어낼 태세입니다.
3라운드에서 김효주는 1번 홀(파4) 티샷 실수로 1타를 잃어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7번 홀(파4) 버디로 겨우 만회하고 10번 홀(파4)에서 또 버디를 잡았는데 타수를 줄여야 할 11번 홀(파5)에서 보기를 적어내 주춤했습니다.
그러나 김효주는 13번 홀(파4)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15∼17번 홀 3연속 버디로 선두권으로 도약했습니다.
1, 2라운드에서 이틀 연속 30개를 넘겼던 퍼트가 27개로 줄어든 사실이 말해주듯 그린 플레이가 빼어났습니다.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건재를 알린 신지애는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7위(5언더파)에 올랐습니다.
5언더파를 휘두른 양희영도 공동 9위(4언더파)로 순위를 끌어 올렸습니다.
고진영은 2타를 잃어 공동 17위(1언더파)로 밀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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