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예능 부담감 토로 “난 비방일 때 제일 재밌어” (꼰대희)

장예솔 2023. 8. 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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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소미가 예능 부담감을 토로했다.

전소미는 "성인이 되면서 살짝의 자아와 성격이 생기기 시작했다. 예능을 나가면 그래도 어렸을 때 그게 있으니까 '옛날에 이 정도 했는데 이만큼은 해야지'라는 부담이 생겼다. 생각이 많아지니까 자꾸 말리더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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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전소미가 예능 부담감을 토로했다.

8월 12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밥묵자 전 "소미"입니다! 전 "꼰대"입니다! (feat. 전소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전소미는 "제가 열여섯에 데뷔를 했다. 당시 제 그룹에 언니들이 열 명이나 더 있어서 제가 무슨 말을 해도 언니들이 다 커버를 쳐줬다"며 "저는 약간 막 나가는 막내로 예능을 많이 나갔다. 그때는 어리니까 잘 모르고 눈에 뵈는 게 없어서 막 지르고 다녔다"고 회상했다.

전소미는 "성인이 되면서 살짝의 자아와 성격이 생기기 시작했다. 예능을 나가면 그래도 어렸을 때 그게 있으니까 '옛날에 이 정도 했는데 이만큼은 해야지'라는 부담이 생겼다. 생각이 많아지니까 자꾸 말리더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를 듣던 김대희가 "생각을 하면 안 된다"고 안타까워하자 전소미는 "그래서 예능을 못 했다가 과거의 저를 놨다. 저는 비방일 때가 제일 재밌다. 예능이라서 '이 얘기를 해야지' 보다는 그냥 저로 편하게 임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꼰대희'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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