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살해협박→하이브 사옥 흉기난동까지..떨고 있는 연예계[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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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스파 윈터 살해협박부터 하이브 사옥 흉기난동까지 연예계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불특정 다수를 향한 흉기 난동 사건과 살인 예고로 전국민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연예계까지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지면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최근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흉기 난동 사건 예고 글로 전국민이 불안함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는데 연예인을 향한 살해 예고까지 나왔다.
연예인 살해 협박은 이번이 처음이라 연예계가 긴장했는데 사옥 흉기난동 예고까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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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걸그룹 에스파 윈터 살해협박부터 하이브 사옥 흉기난동까지 연예계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불특정 다수를 향한 흉기 난동 사건과 살인 예고로 전국민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연예계까지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지면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최근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흉기 난동 사건 예고 글로 전국민이 불안함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는데 연예인을 향한 살해 예고까지 나왔다. 연예인 살해 협박은 이번이 처음이라 연예계가 긴장했는데 사옥 흉기난동 예고까지 등장했다.
지난 12일 ‘채널A 뉴스’는 하이브가 흉기난동 예고로 사옥 정문을 통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SNS상에서 하이브 사옥 앞에서 칼부림을 벌이겠다는 예고글이 퍼졌고, 이에 하이브는 사옥 정문을 봉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시글에는 “용산 하이브 앞에서 칼부림한다. 방시혁 너가 꼭 있길 바래”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경찰은 신고가 접수된 8일과 9일 하이브 사옥 인근을 수색했지만 흉기 소지자 등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글 작성자가 미성년자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글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이와 관련 하이브 측은 "사옥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출국하는 에스파 윈터를 흉기로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는데, 에스파의 구체적인 동선도 알고 있어 위험성이 높았다.
이를 본 한 팬이 경찰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고, 해당 게시물은 현재 검색되지 않는 상태다. 경찰은 에스파의 출국을 전후해 인천공항에 경호 인력을 배치했고, 인천공항 측도 경찰 요청에 따라 특수경비요원을 투입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윈터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을 확인하자마자 게시물 작성자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서에 접수했고, 신속한 수사 협조를 당부했다. 경호 인력을 강화에 금일 에스파 출국 때도 안전하게 출국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서에서도 최근 여러 건의 신고가 접수돼 어제와 오늘 당사 사옥을 방문, 보안 및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소속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런데 윈터를 향한 살해 협박이 끝이 아니었다. SM엔터테인먼트 임직원 살해 협박까지 등장한 것. 지난 1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하남경찰서는 협박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SM엔터테인먼트 임직원 9명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멤버를 10년 가까이 좋아했지만 DM 등을 통해 마음을 전한 것을 받아주지 않자 홧김에 글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A씨가 실제로 구체적인 범행 계획을 세워둔 사실을 휴대전화 압수 수색 등을 통해 확인했고, A씨의 주장이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실제 흉기 난동으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고 흉기 난동 사건과 예고글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을 받고 있는데, 연예인계 또한 같은 상황이 벌어져 대중의 불안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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