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필요' 텐 하흐 한숨, 맨유 '3500만 파운드 스타' 아약스 임대 복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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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 반 더 비크(맨유)가 아약스(네덜란드)로 복귀할 수 있다.
더선은 '아약스는 반 더 비크를 데려오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반 더 비크는 맨유에서 비참한 3년을 견뎌왔다. 그는 지난 시즌 막판 무릎을 부상했다. 회복을 위해 힘썼다. 하지만 그는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정기적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아약스는 반 더 비크를 임대로 데려갈 수 있다. 하지만 텐 하흐에게 좋은 소식은 아니다. 맨유는 소피앙 암라바트(피오렌티나) 영입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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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도니 반 더 비크(맨유)가 아약스(네덜란드)로 복귀할 수 있다.
영국 언론 더선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반 더 비크가 맨유 탈출을 위해 새로운 경로를 제안했다. 하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그의 이적에 깊은 인상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반 더 비크는 한때 네덜란드의 현재이자 미래로 꼽혔다. 그는 텐 하흐 감독과 함께 아약스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다. 반 더 비크는 2020~2021시즌을 앞두고 아약스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였다. 하지만 그는 맨유에서 18개월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단 4경기 선발에 그쳤다. 반 더 비크는 2022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에버턴으로 임대 이적을 다녀왔다. 2022~2023시즌 반전이 일어나는 듯했다. 텐 하흐 감독이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반 더 비크는 스승과 재회했다. 하지만 반 더 비크는 스승 밑에서도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지 못했다. 그는 맨유에서 총 60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매각 대상자로 추락했다.
더선은 '아약스는 반 더 비크를 데려오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반 더 비크는 맨유에서 비참한 3년을 견뎌왔다. 그는 지난 시즌 막판 무릎을 부상했다. 회복을 위해 힘썼다. 하지만 그는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정기적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아약스는 반 더 비크를 임대로 데려갈 수 있다. 하지만 텐 하흐에게 좋은 소식은 아니다. 맨유는 소피앙 암라바트(피오렌티나) 영입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맨유는 15일 홈에서 울버햄턴을 상대로 2023~2024시즌 EPL 개막전을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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