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부산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실서 불…11명 연기 마셔

김재홍 2023. 8. 13. 0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 오후 10시 50분께 부산 연제구 한 아파트 20층 A씨 집 에어컨 실외기실에서 불이 났다.

A씨가 초기 진화에 나섰으나 불길이 강해 실외기실 문을 닫고 집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날 화재로 60여명이 대피했고, 11명이 연기를 조금 마셨으나 병원으로 이송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불은 실외기실 내부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700만원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연제구 아파트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12일 오후 10시 50분께 부산 연제구 한 아파트 20층 A씨 집 에어컨 실외기실에서 불이 났다.

A씨가 초기 진화에 나섰으나 불길이 강해 실외기실 문을 닫고 집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날 화재로 60여명이 대피했고, 11명이 연기를 조금 마셨으나 병원으로 이송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불은 실외기실 내부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700만원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위해 합동 감식을 할 예정이다.

pitbul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