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허위매물 올려 130명에게 9000만원 가로챈 20대 '집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넷 카페에 허위 매물을 올려 9000여만원을 가로챈 2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판사 노서영)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3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120시간, 보호관찰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4월 인터넷 카페 게시판에 아이패드와 애플펜슬 등의 전자기기를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올해 1월까지 130여명으로부터 9000여만원을 받아 챙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인터넷 카페에 허위 매물을 올려 9000여만원을 가로챈 2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판사 노서영)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3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120시간, 보호관찰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4월 인터넷 카페 게시판에 아이패드와 애플펜슬 등의 전자기기를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올해 1월까지 130여명으로부터 9000여만원을 받아 챙겼다.
그는 또 판매 사기를 통해 챙긴 돈 대부분을 인터넷 도박 등에 탕진했다.
재판부는 "오랜 기간 다수의 피해자를 상대로 인터넷 물품거래 사기를 저질러 죄질이 좋지 않지만 피해자들에게 피해금액 전부를 송금하거나 공탁하는 방법으로 피해를 회복한 점, 5개월의 구금생활을 통해 자숙의 시간을 보낸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kky0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