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새 파트너 찾기에 730억 이상 투입한다’…폭격기부터 유망주까지 저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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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대신 손흥민과 호흡을 맞출 공격수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케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5천만 유로(730억 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약속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케인의 매각을 통해 1억 유로(약 1,458억 원)의 이적료 수익을 챙겼다.
뮌헨은 케인의 이적료로 7천만 유로(약 1,020억 원)와 8천만 유로(약 1,166억 원)를 차례로 제안하며 토트넘 설득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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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해리 케인 대신 손흥민과 호흡을 맞출 공격수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케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5천만 유로(730억 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약속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케인의 매각을 통해 1억 유로(약 1,458억 원)의 이적료 수익을 챙겼다. 이 수익 중 절반 이상을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사용하는 셈이다.
케인은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토트넘에서만 통산 통산 435경기 280골을 몰아치며 자신의 득점력을 증명했다.
우승이 없다는 점이 유일한 흠으로 꼽혔다. 토트넘은 07/08시즌 이후 어떤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8위로 모든 유럽대항전 출전이 좌절되기도 했다.
이 틈을 뮌헨이 파고들었다. 지난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를 찾지 못했던 뮌헨은 올여름 케인의 영입에 어떤 팀보다도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발 빠르게 진지한 영입시도가 이뤄졌다. 뮌헨은 케인의 이적료로 7천만 유로(약 1,020억 원)와 8천만 유로(약 1,166억 원)를 차례로 제안하며 토트넘 설득에 나섰다.
뮌헨의 노력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뮌헨은 지난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7년까지였으며 1억 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 바빠진 쪽은 토트넘이다. 케인의 대체자 찾기가 숙제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까지 30골 이상을 책임진 공격수의 대체자를 찾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가운데 조나단 데이비드(23, 릴)가 토트넘의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데이비드는 토트넘의 영입 후보 명단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데이비드는 케인의 대체자로 거론되기에 충분하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0경기 26골을 터트렸다. 나이도 어린 만큼 향후 성장 가능성도 높다.
문제는 이적료다. 데이비드는 릴과 오는 2025년까지 계약돼 있다. 릴은 높은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점쳐진다. 그의 시장 가치는 6천만 유로(약 874억 원)로 평가된다.
두산 블라호비치(23, 유벤투스)도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된다. 블라호비치는 지난 시즌 활약이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여전히 정상급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유벤투스와의 험난한 협상이 예고된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는 당초 계획과 달리 블라호비치를 잔류시키기로 노선을 바꿨다”라고 전했다.
비교적 비용이 적게 드는 유망주도 케인의 대체자로 거론된다. 기프트 오르반(21, 헨트), 에반 퍼거슨(18, 브라이튼)이 주인공이다.
‘피챠헤스’는 “두 선수는 장기적인 대안으로 평가되지만 당장 주전 기용까지 가능하다”라며 두 선수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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