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방탄소년단 뷔 "민희진 작업방식 독특해…당황스럽기도"

백지은 2023. 8. 1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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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의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뷔는 11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뷔는 10일과 11일 타이틀곡 '러브 미 어게인'과 수록곡 '레이니 데이즈'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민희진 대표는 "화려함 이면의 담백함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다. 담백하고 먹먹한 뷔의 보컬과 비주얼이 인상적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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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빅히트 뮤직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의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뷔는 11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 작업을 민희진 대표와 함께한 것에 대해 "작업방식이 진짜 독특했다. 엄청 자연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 시간 있냐고 물어봐서 아무 일도 없다고 하니 잠시 나와보라고 했다. 가자마자 '여기에 서'라고 하더니 사진을 찍었다. 살면서 처음이었다. 당황하기도 했지만 촬영이라고 생각 안하고 소풍이라 생각하고 놀다 보니 사진이 다 나와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무드를 잘 살려줬다"고 말했다.

뷔는 9월 8일 '레이 오버'를 전세계 동시 발매한다.

이에 앞서 뷔는 10일과 11일 타이틀곡 '러브 미 어게인'과 수록곡 '레이니 데이즈'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레이니 데이즈'는 빈티지하고 이색적인 퍼커션 소리와 현대적인 드럼 사운드의 조화가 신비로운 무드를 자아내는 얼터너티브 팝 R&B 장르의 곡이다.

민희진 대표는 "화려함 이면의 담백함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다. 담백하고 먹먹한 뷔의 보컬과 비주얼이 인상적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사진 제공=빅히트 뮤직

'러브 미 어게인'은 1970년대 소울 사운드에 가스펠과 재즈를 가미한 R&B 장르의 곡이다.

'레이니 데이즈'는 12일 오전 9시 기준 미국 영국 일본 독일 등 전세계 7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송즈'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러브 미 어게인' 또한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 전세계 35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송즈' 차트 정상에 올랐다.

두 곡의 뮤직비디오 또한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다수의 국가/ 지역 '인기 급상승 음악' 상위권을 휩쓸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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