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지표] 다음주 주목해야할 해외지표도 CPI…이번엔 어디?

다음주는 미국보다 유럽 등 다른 나라의 소비자물가 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시간 18일 금요일에 유럽의 CPI가 발표되는 데 6월에 5.5%까지 떨어졌던 전년대비 헤드라인 CPI가 7월에는 5.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7월 CPI가 3.3%니까 여전히 미국보다는 크게 높은 수준이지만 유럽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뚜렷한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유럽중앙은행의 금리인상 기조에도 변화가 나타날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하루 앞서 유럽의 2분기 GDP도 나오고 같은 날 미국에서는 7월 주택착공건수와 산업생산 지표가 발표됩니다.

아시아에서는 화요일(15일) 일본의 2분기 GDP가 나오는 데 최근 일본의 주식시장이 뜨거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서 이를 뒷받침한 거시지표들의 나올 지 주목됩니다.

<8월14일 월요일>
특별한 일정 없음

<8월15일 화요일>
日 2분기 GDP 
中  7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실직률
美 7월 소매판매 8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8월16일 수요일>
EU 2분기 GDP 고용변동 산업생산
美 7월 주택착공건수 산업생산 원유재고

<8월17일 목요일>
日 7월 무역수지
美 8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활동 지수 연준 고용률

<8월 18일 금요일>
日 7월 CPI 
EU 7월 C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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