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천박사' VS 송강호 '거미집', 추석 영화 대진표 '윤곽'[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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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시장 대목 여름 시장이 활활 타오르는 가운데, 올 추석 개봉을 앞둔 영화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작품은 이미 올해 칸 영화제 공식 초청을 받아 선보인 김지운 감독의 신작 '거미집'이다.
기다려왔던 두 작품이 맞붙는 올 추석에는 과연 어떤 영화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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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시장 대목 여름 시장이 활활 타오르는 가운데, 올 추석 개봉을 앞둔 영화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오래 기다려온 작품들이 공개되는 만큼 관객들의 기대도 뜨겁다.
먼저 강동원 주연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이 9월 추석 시즌 개봉을 선언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특히 올 여름 '밀수'로 극장가를 사로잡은 외유내강의 차기작인 만큼 흥행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짜 퇴마사'로 변신한 강동원은 화려한 말빨과 시원하게 칼을 휘두르는 액션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이 강동원의 새로운 인생작이 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이에 맞서는 작품은 이미 올해 칸 영화제 공식 초청을 받아 선보인 김지운 감독의 신작 '거미집'이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다.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의 조합 뿐 아니라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박정수, 장영남까지 화려한 멀티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으는 만큼 '거미집'이 보여줄 신선한 앙상블에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가 쏠려있다.
기다려왔던 두 작품이 맞붙는 올 추석에는 과연 어떤 영화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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