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알카라스, 웨스턴앤서던오픈 출전…리턴매치 성사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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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웨스턴앤서던오픈이 13일부터 미국 신시내티에서 열린다.
웨스턴앤서던오픈에 이어 20일부터 미국 윈스턴세일럼에서 윈스턴세일럼오픈이 열린다.
웨스턴앤서던오픈이 US오픈을 앞두고 경기력을 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무대.
세계랭킹 1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2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도 웨스턴앤서던오픈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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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웨스턴앤서던오픈이 13일부터 미국 신시내티에서 열린다.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을 앞두고 치르는 모의고사다.
웨스턴앤서던오픈의 총상금은 766만5215달러. 마스터스1000시리즈 중 하나다. 마스터스1000은 메이저대회 바로 아래 등급이다. 웨스턴앤서던오픈에 이어 20일부터 미국 윈스턴세일럼에서 윈스턴세일럼오픈이 열린다. 총상금이 85만680달러인 ATP250시리즈 중 하나. 그리고 28일 미국 뉴욕에서 US오픈이 개막된다.
윈스턴세일럼오픈은 소규모 대회이고, US오픈 직전에 열리기에 세계랭킹 상위권은 출전하지 않는다. 웨스턴앤서던오픈이 US오픈을 앞두고 경기력을 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무대.
세계랭킹 1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2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도 웨스턴앤서던오픈에 출전한다. 지난달 메이저대회 윔블던 준우승 이후 조코비치의 첫 출전이다. 윔블던 결승에서 맞붙었던 알카라스, 조코비치의 리턴매치가 성사될 수도 있다.
웨스턴앤서던오픈 복식도 눈길을 끈다. 조코비치는 니콜라 차치치(세르비아)와 호흡을 맞춘다. 차치치는 복식 전문이며 복식랭킹은 58위다. 조코비치와 차치치는 2021년 데이비스컵, ATP컵 복식 파트너였다. 세계 4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는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테(스페인)와 짝을 이룬다. 치치파스는 지난해 이 대회에 홀게르 루네(세계 6위·덴마크)와 함께 출전, 복식 4강에 진출했다. 세계 7위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는 맥스 퍼셀(호주)과, 세계 16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는 마르첼로 멜로(브라질)와 손발을 맞춘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조코비치다. 조코비치가 복식에 출전하는 건 지난 1월 호주에서 열린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1회전 탈락)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윔블던 결승전에서 36세 백전노장 조코비치는 20세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명승부를 연출했다. 비록 패했지만 조코비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발휘했고, 결승 이후 재충전에 전념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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