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AIG여자오픈 3R 공동 3위…1타차 역전 우승 기대 [LPGA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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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인 세계랭킹 7위 김효주(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900만달러)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효주는 12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클럽(파72·6,881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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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인 세계랭킹 7위 김효주(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900만달러)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효주는 12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클럽(파72·6,881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써냈다.
오프닝 라운드 이틀 동안 2언더파 70타를 쳐 1라운드 공동 7위, 2라운드 공동 5위를 기록한 김효주는 사흘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의 성적을 만들었다. 전날보다 다시 두 계단 상승하면서 엔젤 인(미국)과 공동 3위가 됐다.
무엇보다 전날까지 6타 차였던 선두와 간격이 이날 1타 차로 좁혀지면서 역전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합계 9언더파 207타인 릴리아 부(미국)와 찰리 헐(잉글랜드)이 나란히 무빙데이 공동 선두에 나섰고, 1~2라운드에서 단독 1위를 질주했던 앨리 유잉(미국)은 하루에 3타를 잃어 5위(7언더파 209타)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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