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러브 미 어게인'·'레이니 데이즈' 글로벌 차트 최정상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의 솔로 앨범 선공개 곡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과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가 글로벌 차트를 휩쓸고 있다.

미국의 유명 웹사이트 '지니어스'(Genius)에 따르면 지난 10일 뷔의 '러브 미 어게인'이 지니어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니어스'(Genius)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가사뿐만 아니라 대본, 연설, 시 등 다양한 장르의 텍스트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즉각적인 대중들의 관심과 반응을 알 수 있는 글로벌 지표로 통한다

K팝 팬뿐 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가장 관심 있는 음악 가사를 서치해 본 결과가 반영된 것이기 때문에 솔로 앨범을 내기도 전에 선공개 곡만으로도 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해 놀라움을 안겼다.

▶V 'Love Me Again' Official MV

뷔의 선공개 곡 '레이니 데이즈'와 '러브 미 어게인'은 11일 음원이 발매되자마자 전 세계 아이튠즈 '톱송' 차트 1, 2위를 동시에 장악해 핫이슈로 떠올랐다.

'레이니 데이즈'는 아이튠즈 '톱송' 1위가 특히 어렵다는 미국을 비롯 유럽 및 전 세계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하며 올킬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레이니 데이즈'는 전 세계 최대 음반 시장 10개국을 장악한 뷔의 세 번째 솔로곡이 되었다.

뷔의 '러브 미 에게인'이 이어 아이튠즈 2위를 차지해 글로벌 음악 시장의 강력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뷔의 '러브 미 에게인' 뮤직비디오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뮤직비디오' 1위에 올랐다. 앞서 공개된 이 뮤직비디오는 스페인의 한 동굴에서 라이브 공연을 보는 듯한 연출로 화제를 모으며 현재 2천 5백만 뷰를 돌파하고 있다.

'레이니 데이즈'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영상미로 인기를 모으며 전 세계에서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1위와 동시에, '러브 미 에게인' 뮤직비디오에 이어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뮤직비디오' 2위에 올랐다.

▶V 'Rainy Days' Official MV

9월 8일 뷔의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의 정식 발매를 앞두고 뷔는 선공개 곡 만으로 글로벌 음반 시장 정상을 차지하며 솔로 가수로서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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