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케인 떠난' 토트넘 새 주장 됐다…"팀을 위해 모든 걸 바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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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소속팀에서도 캡틴을 맡게 됐다.
앙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이 인기 있는 선수여서 주장을 맡는 것이 아니다"라며 "손흥민은 그라운드 안팎에서 훌륭한 리더십을 보였다. 세계적인 선수이자 새로운 주장을 맡을 적임자"라고 신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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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소속팀에서도 캡틴을 맡게 됐다. 한국 선수가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주장 완장을 차는 것은 박지성이 2012-13시즌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주장을 맡은 후 11년 만이다.
12일(현지 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토트넘의 새 주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2015-16시즌부터 주장을 맡았던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팀을 떠나는 것이 유력한 상황에서, '간판스타' 해리 케인마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15~2016시즌부터 토트넘 소속으로 활약한 손흥민이 차기 주장으로 임명됐다. 손흥민은 2018년부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도 맡고 있다.
손흥민은 "거대한 클럽의 주장을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놀랍고 자랑스럽다. 새로운 시즌이고, 새로운 시작이다. 이 셔츠와 완장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앙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이 인기 있는 선수여서 주장을 맡는 것이 아니다"라며 "손흥민은 그라운드 안팎에서 훌륭한 리더십을 보였다. 세계적인 선수이자 새로운 주장을 맡을 적임자"라고 신뢰를 보냈다.
손흥민을 도울 부주장으로는 제임스 매디슨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발탁됐다.
토트넘은 13일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2023~2024 EPL 개막전을 치른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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