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걸스 고재숙 딸, 알고보니 '소울메이트' 전소니였다 [MD리뷰]
이승길 기자 2023. 8. 13. 07:09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바니걸스 고재숙이 배우 전소니와 가수 전주니 자매가 자신의 딸임을 공개했다.
고재숙은 1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나는 자녀의 경제적 독립을 위해서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지원을 끊겠다는 마음으로 키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제 두 딸이 서른 셋, 서른 하나가 됐다. 진작에 지원은 끊었다"며 "큰 아이는 배우, 둘째는 엄마를 닮아서 가수다. 바로 전소니, 전주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나는 하나도 보태준 게 없다. 딸들이 '바니걸스의 딸'이라는 소리를 듣는 걸 싫어해서, 이끌어준 것도 하나도 없다. 그게 너무 기특하다"고 덧붙였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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