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해변서 父子 함께 물에 빠져...아버지는 숨져
지환 2023. 8. 13. 07:01
해변에서 물놀이하던 40대 아버지와 10대 아들이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낮 12시 50분쯤 강원도 삼척시 증산 해변 앞바다에서 45살 김 모 씨와 13살 아들이 물에 빠져 20m 정도를 떠내려갔습니다.
사고 당시 이들 부자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고,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이 사고로 아버지 김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끝내 숨졌고, 아들은 가볍게 다친 상태입니다.
해경은 물놀이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끊이질 않는 은행 '횡령' 사고..."내부통제 무용지물"
- 여가부 장관 문책론 대두...野, 공세 수위 '딜레마'
- [과학 한스푼] 투명인간 아닌 '투명 쥐'...신약 테스트·질병 진단에 도움
- 현관문 여니 모르는 남성...욕하고 공구 휘둘러
- 바닷속에서 7시간 버틴 소녀...수색 시작, 사망자 늘 듯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날씨] 내일부터 날씨 급변... 오전 동해안 비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