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전북 낮 30~33도 '구름'…체감온도 높아 [오늘날씨]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휴일인 13일 전북지역은 낮 동안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습도도 높아 무덥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다.

기상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진안·무주 30도, 군산·임실 31도, 전주·익산·고창·김제·남원·무주·부안·완주 32도, 순창·정읍 33도 분포다.

생활기상(전주 기준)은 체감온도 '주의', 대기정체지수 '높음', 자외선지수 '보통' 수준이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동부를 중심으로 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무주, 진안, 장수, 남원, 순창, 완주, 임실 등)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 5~20㎜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8시11분이고, 만조는 오후 1시26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50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27분이다.

당분간 서해남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와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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