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경제특구 유치'…경기도, 17일 국회 토론회

우영식 2023. 8. 1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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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평화경제특구법 통과에 따른 북부 발전과 한반도 공동체 실현을 위해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평화경제특구 경기도 유치'를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에는 김동연 경기지사, 경기지역 국회의원, 민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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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평화경제특구법 통과에 따른 북부 발전과 한반도 공동체 실현을 위해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청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평화경제특구 경기도 유치'를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에는 김동연 경기지사, 경기지역 국회의원, 민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경기도와 북한 인접 지역 국회의원들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지정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고 북부지역의 특성을 살린 평화경제특구 지정과 개발을 위한 추진 전략과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영성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와 조성택 경기연구원 박사가 각각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조성 방향',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발전 전략과 평화경제특구의 역할'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 뒤 전문가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문가 토론에는 김영윤 (사)남북물류포럼 회장, 임을출 경남대 교수, 김현수 단국대 교수, 최대식 LH 연구원 연구위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이 참여한다.

토론회는 경기도 공식 유튜브(http://www.youtube.com/@ggholics)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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