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박현빈, '불후' 스페셜 MC 출격..이찬원 빈자리 채운다

[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박현빈, 이찬원./사진=스타뉴스

가수 박현빈이 '불후의 명곡'에서 스페셜 MC로 이찬원의 빈자리를 채운다.

1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의 '핫 셀럽 특집'에 박현빈이 스페셜 MC로 나선다.

이번 '불후' 녹화에는 토크 대기실 MC 이찬원이 앞서 8일 경미한 사고로 회복을 위한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함에 따라 불참하게 됐다. 이에 이찬원의 자리를 대신할 스페셜 MC로 박현빈이 나서게 됐다. 박현빈은 지난 7월 '아티스트 박현빈 편' 녹화에 출연에 이어 다시 한번 '불후'를 찾게 됐다.

박현빈은 이번 '핫 셀럽 특집'에 출연한 권일용&표창원, 박지훈, 송실장(송성호), 조혜련, 홍석천, 김일중 등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오는 26일 방송 예정이다.

한편, 이번 '불후' 녹화에 불참하게 된 이찬원은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회복에 집중한다.

앞서 9일 이찬원 소속사 초록뱀이엔앰은 이찬원 공식 팬카페에 '아티스트 이찬원 활동 관련 안내'라는 공지를 게재했다.

초록뱀이엔앰은 유감스러운 소식을 전달드린다면서 "8일 오전 아티스트 이찬원님에게 경미한 사고가 발생하여 병원을 방문하였고, 심각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나 당장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판단 하에 회복을 위하여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또한 "이에 아티스트는 당분간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관리와 회복에 집중할 계획입니다"고 전했다.

초록뱀이엔앰에 따르면 이찬원은 이번주, 다음 주 예정된 후속 활동이 불가하게 됐다. 이에 2주간 휴식을 취하며 활동을 잠시 중단하게 됐다.

초록뱀이엔앰은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했다.

이찬원은 첫 정규앨범 'ONE'(원)의 수록곡이자 '트위스트 고고'로 활동할 예정이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