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같아” 파격 쫄쫄이+크롭티 바니걸스 “쌍둥이 언니 죽고 은퇴”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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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걸스 고재숙이 전성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쌍둥이 언니 죽음을 슬퍼했다.
이날 고재숙은 쌍둥이 언니 죽음에 대해 "날개가 하나 떨어져 아무 생각 없었다. 3년 가더라"며 "그 당시에는 우리가 인기 있나 예쁘나 멋있나 생각을 못했는데 나이 들고 보니 사람들이 이래서 바니걸스를 좋아했구나 생각이 들더라. 그 때는 몰랐다. 별 생각 없었다. 군통령으로 알아주신 것도 너무 고맙다. 너무 많이 다녔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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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걸스 고재숙이 전성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쌍둥이 언니 죽음을 슬퍼했다.
8월 1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바니걸스 고재숙은 “언니가 세상을 떠나고 나는 바니걸스를 은퇴했다”고 속풀이 했다.
이날 고재숙은 쌍둥이 언니 죽음에 대해 “날개가 하나 떨어져 아무 생각 없었다. 3년 가더라”며 “그 당시에는 우리가 인기 있나 예쁘나 멋있나 생각을 못했는데 나이 들고 보니 사람들이 이래서 바니걸스를 좋아했구나 생각이 들더라. 그 때는 몰랐다. 별 생각 없었다. 군통령으로 알아주신 것도 너무 고맙다. 너무 많이 다녔다”고 돌아봤다.
최은경은 바니걸스 전성기 사진을 공개했고 배를 드러낸 짧은 상의, 파격적인 쫄쫄이 등을 소화한 바니걸스의 모습에 “요즘 걸그룹이 저렇게 입는다. 너무 예쁘다”며 감탄했다. 배우 윤용현은 “바니걸스는 정말 한 사람이 하는 것 같았다”고 추억했고 고재숙은 “밥 먹고 잠자고 하는 일이 연습이었다”고 했다.
이어 고재숙은 바니걸스로 계속 활동하지 못한 데 대해 “언니한테 미안한 게 나 때문에. 집에서 반대를 했다. 애들, 가정생활에 충실하길 바랐다. 언니는 하고 싶어 했는데 협조를 못했다. 항상 미안하다. 애가 컸으니까 하자고 하는데 조금만 있다가 하자고 하던 게 못했다. 저 때문에 못했다”며 언니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고재숙은 “저희는 쌍둥이다. 60년 같이 붙어 있었다. (언니가) 그렇게 가니 너무 충격이었다. 본인이 건강을 못 챙겼지만. 매일 울었다. 운전하면서 가다가 나도 모르게 울었다. 매일 보고 싶다”며 암투병을 하다가 사망한 언니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신문선은 “아들이 쌍둥이다. 매일 싸운다”고 쌍둥이에 대해 질문했고 고재숙은 “18살 때 데뷔했다. 20대까지 다툼이 많았다. 결혼하고 나니 그런 게 없어졌다. 서로 이해해주려고 하고. 활동하면서는 생각이 달라 트러블이 있었다”고 했다.
또 고재숙은 “활동할 때 언니가 이 자리에 뾰루지가 나면 나도 그 자리에 뾰루지가 난다. 생리도 같이 하고. 내가 무슨 말을 하면 나도 그 말 하려고 했는데 그런 게 많았다”며 쌍둥이의 남다른 텔레파시를 말하기도 했다.
최은경은 “다시 노래를 한다고?”라며 근황을 질문했고 고재숙은 “애들 다 크고 독립하고 나가고 혼자 너무 우울하더라. 지인이 기획사 대표님을 소개해줬다. 자신 없다고, 바니걸스는 둘인데. 나이 더 먹기 전에 해보라고 해서 용기를 내 해보려고 한다”고 가수복귀 근황을 전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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