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17세 연하 ♥류필립 만난 비결? 20대는 연상 좋아해”(살림남2)[결정적장면]

[뉴스엔 이하나 기자]

미나가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의 결혼기념일에 윤택, 현진영과 캠핑을 갔다.

8월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현진영, 윤택, 미나의 친분이 공개 됐다.

윤택은 현진영, 미나를 위해 열무국수를 준비했다. 면을 삶아 얼음물에 헹구고 빈 수박 통에 냉면 육수, 열무, 수박을 넣어 완성했다. 미나는 “어떻게 맛이 이래? 수박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라고 감탄했다. 현진영도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라고 말했다.

윤택은 다음 메뉴로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만들기 위해 밑간을 시작했다. 미나는 “오늘 결혼기념일이라고 토마호크”라고 기대했다.

그때 윤택은 “넌 17살 차이 나는 남편이랑 어떻게 결혼하게 됐냐. 네가 결혼하자고 했어?”라고 물었다. 현진영은 “걔가 먼저 쫓아 다녔다”라고 대신 설명했다.

미나가 “우리 남편은 내가 이상형이래. 그리고 20대들은 원래 연상 좋아해”라고 설명하자, 현진영은 “누가 그래. 나 20대 때 연상 안 좋아했다. 네 남편이 20대 때 만났지?”라고 물었다. 미나는 “군대 가기 전에 만났다”라고 답했고, 현진영은 “지금 30대니까 조금만 있으면 연상 싫어하겠네”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미나는 “지금은 결혼했잖아”라고 발끈했다. 영상을 보던 김지혜는 “오늘 결혼기념일이라고”라고 외치며 현진영의 발언에 답답해 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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