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뉴진스 하입보이” 성시경→미주 훠궈 먹방, 배틀트립2 종영[어제TV]
[뉴스엔 이하나 기자]
성시경, 허경환, 이용진, 아이키, 미주가 대만 타이베이 여행으로 ‘배틀트립2’를 마무리 지었다.
8월 12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MC들의 대만 타이베이 여행이 공개 됐다. MC들은 MZ세대들이 찾는 이색 디저트 카페로 갔다. 시원하게 음료를 즐기던 MC들은 인증 사진을 부르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디자인의 티라미수와 화이트 초콜릿 위에 뜨거운 말차 초콜릿을 부어 먹는 디저트를 보고 감탄했다.
하루 6개만 판매하는 백설공주라는 히든 메뉴는 모자 모양에 불을 붙여 타고 나면 사과 모양 디저트가 나타났다. 성시경은 “디저트를 먹고 즐거운 건 오랜만인 것 같다”라고 만족했다.
다음 장소는 놀이공원이었다. MC들은 약 20층 높이에서 90도로 수직하강하는 U자형 롤러코스터를 보고 할 말을 잃었다. 긴장 속에 놀이기구에 탑승한 이용진과 아이키는 각각 자신의 아들과 딸 이름을 부르며 두려움을 호소했고, 미주는 극도의 긴장감에 손까지 떨었다. 엄청난 속력으로 출발한 놀이기구는 순식간에 하늘로 치솟았다. 나머지 네 사람이 비명을 지르며 정신을 못 차리는 동안 성시경은 탑승자들 중에 유일하게 두 팔까지 벌리며 여유를 부렸다.
MC들은 팀으로 찢어져 테마파크를 즐겼다. 놀이기구를 잘 타는 성시경, 미주는 바이킹과 비슷하지만 링을 따라 360도 이동하는 놀이기구를 탑승했다. 미주는 쉴 새 없이 소리를 지르며 울먹였지만, 끝났다는 소리에 “아까 그것보다 훨씬 재밌다”라고 즐겼다. 두 사람은 바로 바이킹도 타러 갔지만, 예상보다 더 낮게 올라가는 바이킹에 실망해 다시 두 번째 놀이기구를 탑승했다. 성시경은 “이걸 놔야 재밌지”라며 다시 한번 탑승 중 두 팔을 벌리고 즐겼다.
그 사이 아이이, 이용진, 허경환은 시원한 물 사이를 가르며 떨어지는 볼케이닉 어드벤처에 탑승했다. 그때 K팝을 좋아하는 한 관광객이 아이키를 알아봤고, 두 사람은 같이 노래를 부르며 춤을 췄다. 이용진은 “내 분량 날아가는 소리 들린다”라고 장난을 쳤다.
MC들은 다음 코스로 훠궈 식당으로 갔다. 육수가 되어줄 곰돌이 얼음을 본 MC들은 “곰돌이가 온천하는 것 같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성시경은 동생들을 위해 청고추, 다진 마늘, 홍고추, 식초, 간장을 섞은 소스를 만들었다.
마라, 우유 육수에 고기를 익혀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했다. 생소한 우유 육수에 성시경도 만족했고, 아이키는 “살짝 크림 스파게티 맛이 난다”라고 평했다. 성시경의 소스에도 동생들은 “깔끔하다”, “식초 미쳤다”, “소스 장인인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마라 육수도 만족스러웠다. 아이키는 “제가 일주일에 한 번씩 마라탕을 꼭 먹는다. 한국 MZ들이 좋아하는 마라탕 맛이다”라고 말했고, 성시경은 “한국 사람은 무조건 좋아하는 맛이다”라고 평했다. 취향껏 훠궈를 즐기던 MC들은 마라 육수 팩을 추가해 더 얼얼하고 맵게 훠궈를 먹었다. 아기 입맛 허경환은 헛구역질을 하듯 단전에서 끌어올린 소리를 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러나 허경환 역시 “뒤에서 확 치네. 근데 맛있다”라고 만족했다. 취향에 맞는 사리까지 추가해 먹던 MC들은 맵고 얼얼한 맛에 땀샘이 폭발했다. 미주는 “훠궈 먹으러 진짜 잘 왔다”라고 만족했고, 다른 MC들도 칭찬이 이어졌다. 허경환이 “여러분들이 환장하고 먹는 모습 너무 좋다”라고 말하자, 이용진은 “이거 완전 뉴진스 ‘하입 보이’다”라며 경쟁도 잊고 인정했다.
여행 마지막 코스는 다다오청의 단수이강이었다. 한국의 한강 같은 이곳에서는 여름 축제가 진행중이었고, 일몰을 보며 맥주를 즐길 수 있었다. 이용진과 허경환은 맥주, 아이키와 미주가 안주를 사러 간 사이 자리를 지키던 성시경은 궁금증에 참지 못하고 자리를 이탈했고, 먹거리를 사서 돌아오다 주변의 낭만적인 분위기에 “이런 데서 연애하면 좋겠다. 갑자기 외로워지네”라고 씁쓸해 했다.
한 자리에 모인 MC들은 맥주와 안주를 나눠 먹으며 분위기를 즐겼다. MC들은 “사이가 좋아지니까 프로그램이 가네”, “MC 특집을 너무 늦게 했다”라며 시즌2 종영을 아쉬워했다. 특히 미주는 아쉬움에 눈물까지 보였다. MC들은 각자에게 ‘배틀트립2’가 어떤 의미였는지를 전하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MC 특집이자 프로그램 마지막 여행 설계는 4대 1로 허경환이 완승을 거뒀다.
(사진=KBS 2TV ‘배틀트립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 반대 마음고생 ’이용식 미모 딸 42㎏ 감량,비키니 자태 아찔
- 미모의 설운도 딸 이승아, 가슴골 드러낸 파격 노출 “엄마 미안해”
- 가수 정애리, 반포 한강공원 산책 중 사망 “빗길 미끄러져” 오늘(10일) 9주기
- 박나래, 겉옷 벗어던졌다‥비키니 입고 뱃살튜브 공개(나혼산)
- ‘딸 아들 유학’ 손태영, 뉴욕서 만난 송강호 子 비주얼에 깜짝 “너무 잘 생겼다”
- ‘재벌과 열애설’ 블핑 리사, 한뼘 비키니 입고 섹시한 거울 셀카
- “좀 커 보여” 뿌까머리한 163㎝ 제니, 175㎝ 신현지와 키 차이 극복
- 거장 앙드레김, 대장암 투병 숨겼지만 합병증 사망…오늘(12일) 13주기
- 한혜진, 송가인 감탄한 정원있는 단독주택 공개(편스토랑)[결정적장면]
- 코드쿤스트, 발기부전 올뻔 “1㎏ 아령 수련”에 꽈추형 경고(마녀사냥)[어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