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박 변태” 한지민, 男 추행하다 수갑 채워져 현행범 체포(힙하게)[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8. 13.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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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이 남성을 추행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돼 수갑을 찼다.

8월 12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극본 이남규, 오보현, 김다희 / 연출 김석윤, 최보윤) 1회에서는 갑자기 생긴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사람에게도 시험하는 봉예분(한지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물의 엉덩이만 만지면 기억, 인생의 파노라마를 보게 된 봉예분은 '서프라이즈' 방송을 통해 사이코메트리라는 능력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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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한지민이 남성을 추행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돼 수갑을 찼다.

8월 12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극본 이남규, 오보현, 김다희 / 연출 김석윤, 최보윤) 1회에서는 갑자기 생긴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사람에게도 시험하는 봉예분(한지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물의 엉덩이만 만지면 기억, 인생의 파노라마를 보게 된 봉예분은 '서프라이즈' 방송을 통해 사이코메트리라는 능력을 알게 됐다. '사이코메트리'란 사건을 직접 목격하지 않아도, 관련된 물건 혹은 사람을 접촉할 경우 과거에 발생한 일, 미래에 벌어질 일을 환영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이었다.

봉예분은 "사람도 되는 건가?"라는 고민 속 만원버스에 몸을 실었다. 그치만 '그냥 이유 없이 막 만지면 빼박 변태'라며 용기내지 못하던 봉예분은 소매치기범을 우연히 목격하곤 '신이 주신 기회'라는 생각과 함께 남성의 엉덩이에 손을 댔다. 하지만 어떤 기억도 읽히지 않았다.

당황한 봉예분은 제대로 확인하기 위해 은근슬쩍 남성의 엉덩이에 다시 손을 가져다 대다가 그대로 수갑을 찼다. 무진경찰서로 최근 발령받아 내려온 형사 문장열(이민기 분)이 때마침 버스에 타 있던 것.

그대로 경찰서로 끌려간 봉예분은 "정말 오해시다. 정말 소매치기였다. 그 사람이 정말 소매치기인지 아닌지 보려고 했다"고 주장, "근데 엉덩이를 왜 만져"라는 문장열의 말에 "제가 사실 초능력자"라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매서운 문장열의 눈초리에 "평범한 시민이다"라고 말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힙하게'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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