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열 “인피니트 스케줄날 소속사 연락두절, 대신 그룹 수익 독차지”(아형)

서유나 2023. 8. 13.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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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이성열이 그룹 활동은 현 소속사의 케어 없이 진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8월 1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96회에서는 5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그룹 인피니트의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이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인피니트는 그룹 활동만 김성규가 차린 인피니트 컴퍼니를 통해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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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인피니트 이성열이 그룹 활동은 현 소속사의 케어 없이 진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8월 1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96회에서는 5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그룹 인피니트의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이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인피니트는 그룹 활동만 김성규가 차린 인피니트 컴퍼니를 통해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김희철은 이에 개인 회사가 다르니 힘든 부분이 있지 않냐고 질문했고 엘은 "대표님들이 많이 조율해 주신다.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강호동은 "좋은 건 회사마다 경쟁이 될 것"이라고 점쳤다. 그러자 장동우는 자켓 사진 찍는 날 엘 회사에서 커피와 성수동 맛집 햄버거를 쏜 이후로 경쟁이 본격 불붙은 관련 일화를 풀었다. 이후 이성종 회사에서 치킨, 장동우 회사에서 디저트와 음료수, 남우현 회사에서 100만 원어치 초밥 도시락을 쐈다고.

김성규는 모두가 마지막 순서 이성열 네 회사의 거한 한턱을 기대하자 "성열이네 회사는 연락 두절"이라고 폭로했다.

이성열은 이에 "인피니트 스케줄은 아예 아무런 관여를 안 하겠다고 해서 난 현장에 아무도 안 온다. 난 스스로 운전을 해서 스케줄을 다닌다"고 해명했다.

이어 "인피니트 컴퍼니에서 번 돈을 개인 소속사와 나눌 것 아니냐. 성열이는 안 나누냐"는 질문에 "나는 아예 대표님께서 '개입 안 한다. 오로지 다 가져라'고 하셨다"고 답변, 이날 스케줄도 김성규의 차를 얻어타고 왔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엔 너무 서러웠는데 이젠 괜찮다. 매니저가 나 말고 성규 형 매니저도 있고 성종이 매니저도 있고 있잖나. 나는 없어서 가만히 혼자 있으면 네 명의 매니저가 와서 챙겨준다. 그게 너무 고맙다"며 멤버들 회사를 향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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