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오늘 광복절 기념·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예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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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올해로 제78주년을 맞은 광복절을 기념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예배에 참석한다.
당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리는 '8·15 광복 78주년 한국교회 기념 예배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대회'에 자리한다.
김 대표는 광복절을 기리는 것은 물론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이라는 문구에도 방점을 두고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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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물 건너가' 발언 연일 비판…총선 '부산 민심' 고려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올해로 제78주년을 맞은 광복절을 기념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예배에 참석한다.
당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리는 '8·15 광복 78주년 한국교회 기념 예배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대회'에 자리한다.
김 대표는 광복절을 기리는 것은 물론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이라는 문구에도 방점을 두고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전날(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9일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잼버리 사태로 인해 부산엑스포 유치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민주당은 공개 사과하고 김 원내대변인을 해임하고 징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익은 내팽개치고 당리당략에만 골몰하는 무책임한 망언에 분노를 참을 수 없다"며 "부산 시민과 국민의 여망을 이렇게 짓밟아도 되는 것이냐"고도 했다.
김 대표 외에도 국민의힘은 연일 민주당과 김 원내대변인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발목잡기'에 주력하고 있음을 부각하는 동시에 내년 총선을 바라보고 '부산 민심'을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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