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13일, 일)…체감온도 33도 무더위, 곳곳 소나기

남승렬 기자 2023. 8. 1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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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매우 무덥고 도심 일부에서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경산 33도, 대구·청도·김천·군위·의성 32도, 영천·상주 31도, 예천·영양·영주·문경 30도, 봉화·포항 29도, 울진 27도 등의 분포를 보인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 상류에 내리는 소나기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과 야외활동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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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파라솔 밑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2023.8.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1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매우 무덥고 도심 일부에서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또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20㎜이다.

최근의 무더위는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의 분포를 보여 봉화 20도, 영양·영덕·청송 21도, 안동·의성·상주·문경·울진 22도, 포항·칠곡·성주·고령 23도, 대구·경산 24도 등을 기록한다.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상된다. 경산 33도, 대구·청도·김천·군위·의성 32도, 영천·상주 31도, 예천·영양·영주·문경 30도, 봉화·포항 29도, 울진 27도 등의 분포를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보통' 수준을 나타내며, 동해상 파도의 높이는 0.5~2m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 상류에 내리는 소나기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과 야외활동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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