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낮 최고 31도 무더위…오후에 소나기 최대 20㎜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지난 3일 오전 제주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에 이른 시간부터 피서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3.08.0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일요일인 13일 제주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습도가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평년 24~25도), 낮 최고기온은 30~31도(평년 29~30도)로 분포하겠다.

또 이날 오후에 가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1도 내외로 높아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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