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가벼운 움직임' PSG, '밀집 수비' 로리앙과 0-0(전반 종료)

박지원 기자 2023. 8. 13.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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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집 수비를 뚫는데 실패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라운드에서 로리앙과 전반전을 0-0으로 종료했다.

더불어 전반 16분, 페널티 아크 앞 접기 동작 후 과감한 슈팅은 수비 블록에 걸려 아쉬움을 삼켰다.

PSG가 점유율을 80% 이상 챙겼으나, 로리앙의 밀집 수비를 쉽게 뚫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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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밀집 수비를 뚫는데 실패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라운드에서 로리앙과 전반전을 0-0으로 종료했다.

PSG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강인, 곤살루 하무스, 마르코 아센시오, 비티냐, 마누엘 우가르테, 워렌 자이르에머리, 뤼카 에르난데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다닐루 페레이라, 아치라프 하키미,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출격했다.

이강인은 확실히 가벼운 모습이었다. 볼 소유, 연계 등이 매우 부드러웠다. 전반 12분, 수비 6명 사이의 패스 길을 보며 내준 패스는 일품이었다. 더불어 전반 16분, 페널티 아크 앞 접기 동작 후 과감한 슈팅은 수비 블록에 걸려 아쉬움을 삼켰다. 코너킥, 프리킥 세트피스는 모두 이강인의 몫이었다.

다소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PSG가 점유율을 80% 이상 챙겼으나, 로리앙의 밀집 수비를 쉽게 뚫어내지 못했다. 전반 31분, 하무스의 슈팅도 수비수에 걸리며 골문 근처로도 가지 않았다. 전반 35분, 아센시오의 페널티 박스 안 슈팅 역시 수비를 맞고 약하게 굴러갔다.

전반은 무득점 속 0-0으로 종료됐다.

사진= PSG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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