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8언더파, 선두와 1타차 ‘역전 우승’ 노린다 (AIG여자오픈)

이재환 2023. 8. 13. 0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효주가 선두 그룹과 1타차, 역전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효주는 지난주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어 기대가 모아진다.

이에 따라 김효주가 마지막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2014년 KLPGA 소속으로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효주가 9년 만에 자신의 두 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재환 기자]

김효주가 선두 그룹과 1타차, 역전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효주는 지난주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어 기대가 모아진다.

김효주는 8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서리의 월튼 히스 골프클럽(파72)에서 진행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5번째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총상금 900만달러) 3라운드 결과 선두와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4언더파를 기록한 김효주는 이날 첫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7번홀 10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1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이후 13번홀 15번홀 16번홀 17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낚으며 보기 2개, 버디 6개를 묶어 4언더파를 추가,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공동 선두는 릴리아 부(미국)와 찰리 헐(영국)로 9언더파 207타를 기록 중이다.

이에 따라 김효주가 마지막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효주는 지난 2022년 4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LPGA투어 5승을 기록했다. 이후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꾸준히 정상권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주 스코틀랜트 오픈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최근 경기력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14년 KLPGA 소속으로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효주가 9년 만에 자신의 두 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2008년과 2012년 이 대회 우승자 신지애는 이날 보기 2개, 버디 5개를 엮어 3언더파를 추가,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선두와 4타차. 메이저대회에서 4타차는 다소 큰 점수 차이지만 충분히 역전 뒤집기가 가능한 점수다. 신지애가 이 대회 3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릴 지 관심이 모아진다.

양희영은 이날 보기 3개, 버디 8개를 묶어 5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고진영은 이날 11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했지만 보기를 5번 범했고, 버디 1개를 낚으며 2오버파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 공동 17위로 내려앉으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뉴스엔 이재환 sta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