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건장한 젊은이” 류현진, 무릎 타박상 딛고 등판 준비 완료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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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무릎 부상을 털고 예정된 등판을 소화한다.
류현진은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예정이다.
이를 지켜 본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처음에 쓰러졌을 때는 놀랐고, 숨죽여 지켜본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후 매일 회복하는 모습을 보며 안도하게 됐다. 어제 불펜 투구도 정말 좋았다"며 류현진의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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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무릎 부상을 털고 예정된 등판을 소화한다.
류현진은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예정이다.
그는 지난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원정경기 4회초 투구 도중 타구에 오른 무릎을 맞은 뒤 쓰러졌다.
처음에 보기에는 심각한 부상으로 보였다. 선수측 관계자는 “처음에는 ‘다시 짐싸야하나’라고 생각했다”며 남은 시즌을 뛰지 못할 것을 우려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골절없이 타박상 진단을 받았고, 이후 빠르게 회복하며 정상 등판까지 소화할 수 있게됐다.
정상 등판이 곧 몸이 성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13일 경기를 앞두고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류현진의 오른 무릎 안쪽은 여전히 시퍼렇게 멍이 들어 있었다.
류현진은 맞은 부위를 가리키며 “처음에는 여기가 야구공만큼 부어올랐다”며 현재는 붓기가 많이 빠진 상태라고 말했다. 걸음걸이는 평상시와 같아보였다.
그는 이미 전날 불펜 투구를 통해 상태를 점검했고, 등판에 지장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를 지켜 본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처음에 쓰러졌을 때는 놀랐고, 숨죽여 지켜본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후 매일 회복하는 모습을 보며 안도하게 됐다. 어제 불펜 투구도 정말 좋았다”며 류현진의 상태를 전했다.
이어 “그는 아주 젊고 건장한 젊은이”라며 36세 베테랑 류현진의 회복력을 높이 평가했다. “마지막까지 플레이를 해낸 것, 그리고 정상 등판을 소화한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그의 노력을 인정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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