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이적 케인 합류 예정'→'김민재 포함' 이적시장 최고 이적료 베스트11

김종국 기자 2023. 8. 1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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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높은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1일(한국시간)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료가 높은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김민재는 지난달 바이아웃 금액인 5000만유로(약 729억원)의 이적료로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가운데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료가 높은 베스트11 공격진에는 소보슬러이(리버풀), 회이룬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하베르츠(아스날)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에는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라이스(아스날), 마운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에르난데스(PSG), 그바르디올(맨체스터 시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포로(토트넘)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오나나(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료가 높은 베스트11의 이적료 총액은 7억 8630만유로(약 1조 1464억원)에 달했다. 아스날이 영입한 미드필더 라이스가 1억 1660만유로(약 1700억원)로 이적료가 가장 높았고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한 벨링엄이 1억 300만유로(약 1502억원)로 뒤를 이었다. 수비수 중에선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그바르디올의 이적료가 9000만유로(약 1312억원)로 가장 높았다.

이적료가 높은 베스트11 중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선수가 3명으로 가장 많았다. 아스날에선 2명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 중에서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영입한 선수가 8명으로 가장 많았다.

벨링엄/게티이미지코리아
라이스/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12일 케인 영입을 발표했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위해 11일 뮌헨에 도착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의 메디컬테스트를 받은 후 이적을 마무리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케인의 이적료는 8600만파운드(약 1455억원)다. 옵션을 포함하면 1억파운드(약 1692억원)에 가까운 금액'이라고 전했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 뿐만 아니라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고 이적료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280골을 터트려 클럽 역사상 개인 통산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손흥민과는 47골을 합작해 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골 합작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과 함께 토트넘의 손케듀오는 해체된 가운데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와 함께 활약하게 됐다.

[김민재, 케인.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바이에른 뮌헨/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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