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5주째 상승"..국내 평균 휘발유값 1,695원

정지용 2023. 8. 1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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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상승 여파로 국내 기름값이 5주째 오르고 있습니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둘째 주(6∼1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리터당 1,695.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47.7원 상승한 1,775.6원, 최저가 지역인 광주는 51.9원 오른 1,661.0원이었습니다.

경유 판매값은 전주보다 74.6원 오른 1,526.0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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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사진:연합뉴스
국제 유가 상승 여파로 국내 기름값이 5주째 오르고 있습니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둘째 주(6∼1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리터당 1,695.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주보다 56.2원 올랐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47.7원 상승한 1,775.6원, 최저가 지역인 광주는 51.9원 오른 1,661.0원이었습니다.

경유 판매값은 전주보다 74.6원 오른 1,526.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 정부의 유가 전망 상향,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유조선 공격,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량 감소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기름값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대한석유협회는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과 함께 재고가 감소하고 있어 가격이 당분간은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유가#휘발유#오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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