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손흥민, 토트넘 새 주장으로 임명! (디 애슬래틱)

이형주 기자 2023. 8. 1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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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이 토트넘 홋스퍼의 새 주장이 된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12일 "손흥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새 주장이 될 예정이다. 전 주장 위고 요리스가 11년 만에 팀을 떠날 예정이고, (그 다음 주장이던) 해리 케인 역시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해당 자리가 공석이었다. 신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새로운 주장으로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주장직을 맡을만한 자격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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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윙포워드 손흥민. 사진|뉴시스/AP
20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평가전 대한민국과 엘살바도르의 경기, 한국 손흥민 등 선수들이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손흥민(31)이 토트넘 홋스퍼의 새 주장이 된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12일 "손흥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새 주장이 될 예정이다. 전 주장 위고 요리스가 11년 만에 팀을 떠날 예정이고, (그 다음 주장이던) 해리 케인 역시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해당 자리가 공석이었다. 신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새로운 주장으로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주장직을 맡을만한 자격이 충분하다. 손흥민은 111경기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A매치를 치르며, 국제대회 등에서 주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2015년 합류로 클럽 경력도 상당하다. 무엇보다도 리더십으로 토트넘이 필요로 하는 리더상이다.

토트넘 핫스퍼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 사진|뉴시스/AP

매체는 더불어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여름 합류한 제임스 매디슨이 주장단을 맡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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