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간이해수욕장서 물놀이하다 물에 빠진 부자…아버지는 사망

노기섭 기자 2023. 8. 1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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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의 한 미개장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아버지와 아들이 바다에 빠졌다 구조됐지만 아버지는 숨졌다.

12일 동해해경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3분쯤 삼척시 한 간이해수욕장에서 40대 아버지 A 씨와 10대 아들 B 군이 물에 빠졌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삼척시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해수욕장은 마을 단위의 간이해수욕장이었으나, 올해는 정식으로 개장하지 않아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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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상징물

강원 삼척의 한 미개장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아버지와 아들이 바다에 빠졌다 구조됐지만 아버지는 숨졌다.

12일 동해해경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3분쯤 삼척시 한 간이해수욕장에서 40대 아버지 A 씨와 10대 아들 B 군이 물에 빠졌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의식이 없이 구조된 아버지는 숨졌다.

삼척시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해수욕장은 마을 단위의 간이해수욕장이었으나, 올해는 정식으로 개장하지 않아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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