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제주 22만명 몰린다… 하루 4만명 꼴

임성준 2023. 8. 1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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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간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에 관광객 22만명이 제주도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15일까지 닷새간의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 기간 하루 평균 4만3800명꼴로 총 21만9000여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항공편으로 입도하는 관광객 수는 지난해보다 14.6% 감소했다"며 "다만 14일의 경우 대형 크루즈 1편(3430명)이 입항할 예정이어서 관광객 수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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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으로 작년보다 4.9% 줄어

태풍이 지나간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에 관광객 22만명이 제주도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15일까지 닷새간의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 기간 하루 평균 4만3800명꼴로 총 21만9000여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에도 4만5063명이 제주를 찾았다.

제주시 금능해수욕장 찾은 피서객. 세계일보 자료사진
해외여행 수요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3만305명)에 비해서는 4.9% 줄어든 수준이다.

이번 광복절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편은 1166편으로 전년 대비 53편(4.3%), 공급석은 21만8299석으로 전년 대비 2만1766석(9.1%) 줄었다.

연휴 기간 관광업종별 예약률은 △호텔 71.6% △렌터카 70.8% △펜션 65.2% △골프장 64.5% △콘도미니엄 57.0% 등으로 파악됐다.

제주도관광협회는 “항공편으로 입도하는 관광객 수는 지난해보다 14.6% 감소했다”며 “다만 14일의 경우 대형 크루즈 1편(3430명)이 입항할 예정이어서 관광객 수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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