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안은진 정혼자, 죽음 맞이했다···남궁민♥안은진 이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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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안은진의 정혼자가 죽음을 맞이했다.
자신의 정혼자는 다른 사내이고, 몰래 연모하는 자는 남연준(이학주 분)이었다.
아니, 유길채의 정혼자는 그대로 죽음을 맞이했다.
그는 남연준의 품에 안겨 "자네 길채 낭자를 좋아하지? 길채 낭자도 자네를 좋아하고. 그런데 자네가 은해 낭자와 정혼한 덕에 내가 길채 낭자와 정혼하게 됐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날 말할 것을"이라며 후회를 뱉다가 그대로 죽음을 맞이해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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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연인’ 안은진의 정혼자가 죽음을 맞이했다.
12일 방영한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천수진/극본 황진영) 4화에서는 차츰 조선 땅을 침략하는 만주군에게 피해를 입는 자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유길채(안은진 분)는 이장현(남궁민 분)의 능글맞은 얼굴을 퍼뜩 떠올리며 제 스스로 이해가 되지 않은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자신의 정혼자는 다른 사내이고, 몰래 연모하는 자는 남연준(이학주 분)이었다. 남연준의 아내가 된 것처럼 벌써 행동하는 경은애는 유길채에게 함께 성황당에 빌러 가자고 했다.
그러나 남연준과 유길채의 정혼자는 전장에서 그대로 스러졌다. 아니, 유길채의 정혼자는 그대로 죽음을 맞이했다. 그는 남연준의 품에 안겨 “자네 길채 낭자를 좋아하지? 길채 낭자도 자네를 좋아하고. 그런데 자네가 은해 낭자와 정혼한 덕에 내가 길채 낭자와 정혼하게 됐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날 말할 것을”이라며 후회를 뱉다가 그대로 죽음을 맞이해 안타까움을 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금토드라마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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