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경기 만의 축포' 제주, 9위→6위 수직 상승, 유리 조나탄 멀티골→수원FC에 3-0 완승

김성원 2023. 8. 12. 22: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유나이티드가 긴 어둠에서 탈출했다.

제주는 1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에서 수원FC를 3대0으로 완파하며 10경기 연속 무승(4무6패)에서 탈출했다.

제주가 승점 3점을 챙긴 것은 5월 27일 수원 삼성전(2대1 승) 이후 76일 만이다.

승점 23점에 머문 수원FC는 10위를 유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제주 유나이티드가 긴 어둠에서 탈출했다.

제주는 1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에서 수원FC를 3대0으로 완파하며 10경기 연속 무승(4무6패)에서 탈출했다. 제주가 승점 3점을 챙긴 것은 5월 27일 수원 삼성전(2대1 승) 이후 76일 만이다.

제주는 승점 34점을 기록, 9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반면 수원FC는 지난 라운드 '수원더비'인 수원 삼성(2대0 승)을 꺾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음주 운전으로 15경기 출전 정지를 징계를 받은 라스의 이탈은 현실이었다. 승점 23점에 머문 수원FC는 10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11위 강원FC와의 승점 차가 3점으로 줄어들었다.

제주는 일찌감치 대세를 갈랐다. 유리 조나탄이 전반 32분과 추가시간인 47분 연속골을 터트렸다. 후반 17분에는 헤이스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마침내 활짝 웃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