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울산 고위험 음주율 13.8%…증가율 전국 ‘최고’

주아랑 2023. 8. 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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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울산지역 고위험음주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2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고위험음주율은 13.8%로, 전년보다 3%p 늘어나 전국 17개 시·도 중 증가폭이 가장 컸습니다.

고위험음주율은 최근 1년 동안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 이상, 여자는 5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신 경우를 말합니다.

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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