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포도 갈색무늬병 피해 주의”

민수아 2023. 8. 1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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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농촌진흥청이 여름철 습한 환경에서 포도 곰팡이병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농가의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습니다.

지난해 충북 영동의 캠벨얼리 주요 생산지에서 조사한 결과 갈색무늬병은 7월 0.1%, 8월 6.2%, 9월에는 9.6%까지 발생이 증가했습니다.

농진청은 과수원이 지나치게 습해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살균제는 재배 품종의 수확기를 고려해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뿌릴 것을 권고했습니다.

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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