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26R] '유리 멀티골+헤이스 쐐기골' 제주, 수원FC에 3-0 쾌승...'드디어 10G 무승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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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멀티골을 터트린 유리와 쐐기골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은 헤이스의 활약에 힘입어 11경기 만에 승점 3점 사냥에 성공했다.
제주는 8월 12일(토)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유리의 멀티골와 헤이스의 쐐기골을 앞세워 3-0 승리를 거뒀다.
기세가 오른 제주는 전반 40분 오른쪽 코너킥 찬스에 이은 서진수의 헤더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이번에는 박배종 골키퍼의 손끝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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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제주] 이경헌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멀티골을 터트린 유리와 쐐기골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은 헤이스의 활약에 힘입어 11경기 만에 승점 3점 사냥에 성공했다.
제주는 8월 12일(토)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유리의 멀티골와 헤이스의 쐐기골을 앞세워 3-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제주(승점 34점)는 최근 10경기 연속 무승(4무 6패)의 깊은 수렁에서 탈출하는 동시에 순위 상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10위 수원FC(승점 23점)는 이날 승점을 추가한 11위 강원(승점 20점)과 12위 수원(19점)과의 격차가 좁혀졌다.
경기 시작과 함께 수원FC가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맞이했다. 왼쪽 크로스에 이은 안치우의 회심의 헤더가 연결됐지만 김동준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가로막혔다. 수원FC는 전반 6분 정동호가 기습적인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김동준 골키퍼의 몸을 날리는 선방에 또 다시 물거품이 됐다. 반격에 나선 제주는 전반 8분 권순호의 감각적인 백힐 패스에 이은 서진수의 과감한 슈팅으로 응수했다.
제주는 서서히 경기의 주도권을 되찾아왔다. 전반 14분 재빠른 사이드 체인지에 이은 임창우의 왼발 슈팅이 연결됐지만 박배종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하며 홈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수원FC는 전반 20분 U-22 출전 카드였던 안치우와 강민성을 빼고 이영재와 이광혁을 교체 투입했다. 이영재는 군 전역 후 부상에서 돌아와 복귀전을 치렀다.
제주는 전반 21분 헤이스가 왼쪽 측면 솔로 플레이에 이은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아쉽게도 오른쪽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수원FC는 전반 25분 김현이 내준 패스를 이승우가 골문 앞에서 빠르게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빗나갔다. 제주는 전반 26분 U-22 출전 선수였던 전성진과 권순호를 빼고 유리와 김주공을 교체 투입하며 화력의 세기를 더했다.
팽팽했던 0의 균형은 전반 35분 제주에 의해 깨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임창우의 얼리 크로스를 유리가 높은 타점의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기세가 오른 제주는 전반 40분 오른쪽 코너킥 찬스에 이은 서진수의 헤더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이번에는 박배종 골키퍼의 손끝에 걸렸다.
두드리면 문은 계속 열리는 법. 제주는 전반 막판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유리의 작품이었다. 헤이스가 아크 부근에서 헤더로 떨궈준 볼을 유리가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추가 실점까지 허용한 수원FC는 후반 시작과 함께 김선민과 최보경을 맞바꾸며 흐트러진 전열을 가다듬었다.
제주는 후반 17분 쐐기골을 수확했다. 헤이스가 왼쪽 측면에서 과감한 돌파에 이은 감각적인 슈팅으로 수원FC의 골망을 뒤흔들었다. 승기를 잡은 제주는 후반 27분 서진수를 빼고 김봉수를 교체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후 경기는 반전없이 제주의 3-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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