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낮 최고 34도…거제에서 온열질환자 발생

최진석 2023. 8. 1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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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오늘(12일) 창녕의 낮 최고기온이 34.7도까지 오르는 등 경남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거제시 연초면의 한 공사현장에서는 50대 남성 근로자가 온열질환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 20일부터 현재까지 경남에서 17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4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돼,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진석 기자 (c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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