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추동수역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유진환 2023. 8. 12. 21:44
[KBS 대전]최근 집중 강우와 폭염에 따른 수온 상승이 지속되면서 대청호 추동수역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금강유역환경청이 지난달 31일과 지난 7일 대청호 추동수역에서 채수한 남조류 개체수가 mL당 각각 4106개와 4676개 인 것으로 측정되면서 조류경보제 발령기준 mL당 1,000개를 2주 연속 초과해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추동수역의 조류경보 발령은 지난해보다 40여 일 빠른 것이며 대전시 상수도 사업본부는 조류 발생과 증식을 억제하기 위한 폭기시설 가동과 차단만 등을 설치했습니다.
유진환 기자 (mi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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