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100만 뚫었다
안병길 기자 2023. 8. 12. 21:43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 4일째인 12일(토) 100만 관객(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12일 오후 4시 40분 기준)을 돌파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개봉 직후부터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영화 개봉 직후 쏟아지는 입소문에 힘입어 예매량과 스코어 모두 상승 가도를 기록하며 개봉 첫 주 주말 흥행 열기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배우들의 눈 뗄 수 없는 열연과 보편적인 공감대를 자아내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만의 차별화된 관람 포인트로 손꼽히며 관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여름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세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독창적인 세계관을 다채롭게 담아낸 볼거리, 현실성 가득한 인간 군상과 그것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배우들의 열연으로 재난 영화의 신세계라는 호평을 받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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