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4기' 옥순 "가슴 보이며 플러팅?…분개"

[서울=뉴시스] '나는 솔로' 14기 옥순. 2023.08.12. (사진 = 유튜브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SBS PLUS·ENA 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 14기에 출연했던 옥순(가명)이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옥순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에 나온 이미지로 훼손된 것 같다. '나는 솔로' 방송 이후 행보를 이해시켜야 하는 것도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특히 옥순은 "방송이 끝난 후 어떤 출연자분이 다른 사람들한테 내가 '20대 때 하는 플러팅을 하더라. 가슴을 이렇게 보이면서 플러팅을 했다'라고 하더라. 목폴라도 입고 니트도 입었는데 그런 식으로 말을 전해 분개했다"고 토로했다.

아어 "남성 두 분에게 거절 당하고 배신감이 느껴졌다. 여성 출연자분들도 날 안 좋아하고. 모두가 날 다 싫어하지 않냐. 방에 들어가 울다가 너무 피곤해 잤다. 이 모든 게 다 편집이 됐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이 와중에도 출연자분들은 날 투명인간 취급했다. 현실로 돌아와서 너무 힘들더라"고 털어놨다. "내가 빌런으로 편집할 수 있는 소재를 많이 제공한 거 같다. 날 택한 이유로 보여지는 악편이 있었다. 제작진 입장도 이해하니 진실한 모습을 좋게만 봐주실 거라고 생각해서 자신만만하게 행동한 게 내 잘못이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